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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미가 있지요/카멜리아 시넨시스는 맛있어15

화과자 (네리끼리) 만든 것 원데이 클래스 듣고 화과자 만드는데에 완전히 꽂힘. 수업 때 만든 것. 찻잔은 웨지우드 밀레니엄 1997인데 개킹받음. 그래서 상당히 좋아하는 잔이다. 원데이 끝나고 재료 사다가 집에서도 몇번 만들어봤다. 배운 모양만 만들려니 좀 심심해서 다른것도 해봤음. 그냥 흔한 가오리 캐릭터 디자인 검색해서 나름대로 따라 만들어봤는데 제법 귀여운 것 같음 흐느적거리고 웃고있어서 가오리를 좋아함. 속은 호두 + 말차가루. 앙금만 넣으면 맛이 재미없어 차렷. 그런데 앙금만 쓰지 않고 말차와 호두를 넣는 순간, 모양 잡는게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조금만 힘주면 뭉개짐... 난이도롤 높여서 오따쿠 캐릭터 만들다가 망하기 2022. 9. 2.
시음기 백업: 가향차 아무래도 가향과 비가향차는 확실하게 나눠줘야지요? 조선시대 어쩌구에도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튼 나도 홍차꼰대단 유교걸 어쩌구라서 게시물을 따로 분리했다. 1. 포숑 - 라뽐므 초꼬 쭈아! ㅎ 코를 찌르는 실론... 근데 얘네 사과 가향이 향수 낭낭한게 특이해서 잊을만하면 마시게 된다. 2. Thoe O Dor- Celebration 3그램, 140ml 묵직하고 조용한 초코가향. 당신이 프랑스 출신인것에 의문이 듭니다. (가향이 너무 조용하다는 뜻) 이것보단 그냥 헤로즈 초코가향 먹을래요 티푸드 없이 먹기엔 다소 심심함. 그러나 위장을 강타하는 베이스... 깔깔하다... 하지만 우유를 부으면 맛남 3. 실버팟 - 별들의 속삭임 말해뭐함? 실버팟은 가향 근본임. 루피시아 아라비안 나이트랑 비슷.. 2022. 9. 2.
최근 마신 비가향차 몇가지 짧은 시음기 요즘 블로그에 전공얘기밖에 안했는데 간만에 낙엽질을 해보려고 한다. 시작 전에 새로 뽑은 밀크글라스 개완 자랑좀 하겠습니다. 만족도 200%임. 어쩌다 선물 받았는데 진짜 이거 생기고부터 서양찻잔을 하나도 안쓴다. 파이어킹 블루스월 들이고 싶어서 진짜 몇달을 군침흘렸는데 지름욕구 싹 구마당함. - 압끼빠산드 산차 - 다즐링 샤도네이 럭키박스 샀던 것. 대충 3g 낭낭하게 넣고 한김 식힌 물 (온도 넘 낮으면 안됨) 개완에다가 우리니까 쫀맛. 그런데 잘못 우리면 다즐링 소여물 에디션이 된다. 저날 다즐링을 진짜 잘 우려서 화사한 향 팡팡 터졌다. 혹시 이게 말로만 듣던 머스까뗄? 아니 근데 진짜 차 우렸을때 확실하게 더 맛있음. 차이가 남. 포브스 선정 가장 재수없는 낙엽 1위답게 (아님.) 우릴때마다 맛.. 2022. 9. 2.
TWG - Amour de the 까먹을까봐 짧게 남겨놓는 글. 시음노트를 남겨놓는 이유는 나중에 재구매할 차를 고르기 위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차 교환했다가 시음티로 받아서 마셔봤다. twgtea.com/teas/loose-leaf/amour-de-the 3g 400ml 향? 맛? 베이스? 공홈에선 다즐링이 들어있다고는 하는데 음... 잘 모르겠다. 그냥 홍차맛 홍차같은데. 그런데 'TWG치고는' 쪼꼼 수렴성 느껴지는 베이스. 가향? 장미가향차이다. 엄청 은은한 가향은 아닌데, 인위적이진 않다. 그렇다고 꽃향만 나는 차도 아니다. 약간 달달한 느낌이 가미됨. (중요) 다른 장미가향차? 대충 생각나는건 쿠스미 장미 녹차, 포숑 파리의 오후, 포트넘 남산 블렌드, 아다지오 썸머로즈, 다만프레르 로즈 이정도 비교할 수 있을 것 같다. .. 2021. 2. 14.
Lupicia - Cookie 작년에 교환받은거 보이길래 집어왔다. 잎차인데 교환해주신 분이 소분하여 티백에 잘 넣어주셔서 편하게 마실 수 있었다. 딱 하나 남았는데 졸려서 뜯었다. 이걸 회사에서 마시게 될 줄이야. 쿠키는 내가 제일 처음 접한 루피시아 차다. 학부때 자취하면서 쪼들려서 지갑 뒤져보는데 왜 있는지 모를 문상이 만원어치 있길래 그걸로 충전해서 질렀다. 원래 루피시아 쿠키는 밀크티가 국룰인데, 그 50g을 다 비울 때까지 단 한번도 핫티로 마셔본적이 없다는 게 기억나서 지금 마셔봤다. - 안타깝게도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여긴 회사라구. 250ml 2g 3분 정수기 끓는 물. 정확하진 않은데 대충 2g~2.5g 사이일 것 같다. 쨍하게 달달하고 너티한 향이 포장을 뜯던 손에도 묻을 정도로 강하다. 의외로 핫티도 괜찮았는.. 2021. 2. 10.
지극히 주관적인 루피시아, 실버팟, 카렐차펙, 티판타지 홍차 전반적인 리뷰 지일본 가향차 마셔봤던 것들을 모두 정리해보려고 한다. 다음 구매를 위해서이다. 아... 진짜.... 적을 엄두가 안난다.... 너무 많을 것 같음 아마 빼먹는 게 많을 것 같다. 쫌쫌따리 추가해야지. 루피시아 구할 수 있다면 돈타쿠를 구하고 싶다. 구할 수 있다면 말이지. 그리고 망고우롱정도는 구비해놓으면 홍차 안 땡길 때 맛나게 마실 듯. 2019 티북 : 30가지 티백이 들어있다. 이걸 다 쓰려면...? 동공지진. 나중에 시음기 참고해서 추가하겠다. 사쿠람보 : 쿠키와 함께 첫 루피시아 차. (문상이 남아 구입했었다) 사쿠람보 특유의 풍선껌향에서 로즈마리와 레드페퍼의 향이 같이 느껴진다. 쿠키 : 밀크티로 좋다. 그냥 마실 생각은 그만 두는 게 좋아! 로제로얄 : 친구가 나눠줘서 매우 잘 마시고 있.. 2021. 1. 31.
지극히 주관적인 프랑스 홍차들 전반적인 리뷰 내가 재구매할만한걸 적어보려고 그냥 마셔본 것들 최대한 다 적어보려고 한다. 각 브랜드별로 홍차를 적는 순서는 내 선호도 순서. 마리아쥬는 저번에 썼으니, 이 포스트에서 언급할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다만프레르 니나스 파리 포숑 쿠스미 대략 둘러봤는데 당분간 재구매할 차는 없을 것 같고, 지금 있는거 비우면 일본차쪽 한번 찍고와서 쿨타임 차면 별표친것들 중에서 골라서 재구매할 것 같다. 다만프레르 1. 빠시옹드플레흐 ★ 이게 저번에 언급한 맛있는 가향백차! 다만프레르를 처음 접했을 때 사실 자댕블루보다 이 차가 더 인상 깊었을 정도. 2. 자댕블루 ★ 딸기향나는 홍차중에서는 이것과 TWG의 1837블랙티를 좋아한다. (+ 남이 잘 우려준 마르코폴로) 3. 셉트 파펭 (Sept Parfums) ★ 이거 교.. 2021. 1. 31.
앞으로 리뷰? 정리해볼 홍차 브랜드 목록.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 31.
지극히 주관적인 내 마음속 로네펠트 추천 순위 요약 매우 주관적이지만, 로네펠트 처음 사는거면 아이리시몰트랑 자몽펀치를 추천 유명한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리고 다즐링+얼 조합 괜찮으니 배송비가 아깝다면 사는김에 이거 하나 추가...? 다즐링or얼그레이 별로다! => 그러면 다즐링얼 대신에 과일 인퓨전 몇가지를 더 들이는걸 추천. 차알못이 적어보는 선호도 순위. 일단 내가 느끼는 로네펠트라는 브랜드는 이렇다. 저렴한데 맛있음. 그래서 엄청 취향인 차 들일거 아니면 그냥 로네에서 맛있는거 계속 재구매해서 먹게됨. 뇌 빼고 우려서 아무데서나 마셔도 괜찮음. 게다가 머글에게 영업하기에도 좋음. (예시. 아이리시몰트, 자몽펀치. 커피파를 차덕으로 꼬시기 일등공신) 가향이 전반적으로 직관적이다.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짐(?) 진짜 그냥 마시면 '아 이 친구 안에.. 2021. 1. 31.
Mariage Frere - Sublime blue (서브라임블루) 마리아쥬 공홈 설명도 어이없다. '스윗 앤 미스테리어스 가향' 아니 저기요 너네가 미스테리라고 하면 내가 어떻게 알아 www.mariagefreres.com/UK/2-sublime-blue-tea-TA053.html SUBLIME BLUE TEA SUBLIME BLUE TEA Midnight in Jerusalem® Scented Blue tea™ SUBLIME® Collection « THÉ DES PARFUMEURS® » Sweet and mysterious amber note In the still of the soft, blue night the parting mist unveils the spiritual and fascinating perfume of Jerusalem. www.mariagef.. 2021. 1. 31.
지극히 주관적인 내 마음속 마리아쥬프레르 가향차 순위 차알못이 적어보는 지극히 주관적인 마리아쥬 선호도 순위. 요약하자면, 마리아쥬를 처음 접한다면 볼레로와 그랑보아쉐리를 들일것을 권하고 싶다. 우선 마리아쥬는 평타 이상 먹고 들어가기때문에 기대치가 높은 것 같다. 글은 궁시렁궁시렁 썼지만 마시기엔 다 괜찮았다. 과하고 인위적이고 화학약품맛나고 그런 이상한(?) 차는 마리아쥬에서 못본것같다. 믿고 마시는 마리아쥬! 목록에서 마르코폴로는 뺐다. 왜냐면 내가 똥손이라서 이 차는 맛있게 우릴 수 없다. 내 마르코폴로에서는 딸기향이 나지 않아. 그 누구도 내 마르코폴로가 딸기가향차라고 말해줘도 믿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티룸에서 마신 마르코폴로는 분명히 달달한 딸기향이었다! (나같은) 똥손이라면 차라리 다만프레르의 자댕블루를 들이는게 낫다. 다만프레르는 찻잎을 많이.. 2021. 1. 31.
Mariage frere - grand bois cheri (그랑보아쉐리) 일단 공홈을 확인하면 키워드가 바닐라라고 적혀있다. www.mariagefreres.com/UK/2-grand-bois-cheri-bop-T606.html GRAND BOIS CHÉRI, BOP www.mariagefreres.com 2.5g 400ml 5분 향? 맛? 전반적으로 향이 강하지 않다. 그래서 조화롭다고 느꼈다. 전혀 웨딩임페리얼스럽지 않다. 입에 머금으면 고급진 다크초콜릿향. 초코초코한 향을 부드러운 바닐라가 감싸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향은 바닐라+달달함인데 마시면 중후해진다. 입안에 남는 단맛은 없다. 깔끔하게 떨어짐. 건엽에서부터 실론? 금속스러운 향이 났는데 우려보니까 아닌 듯. 아쌈? 근데 그랬으면 처음부터 알았을텐데. 내가 맡은 금속스러운 향은 머지? 암튼 그냥 실론은 그냥저냥.. 2021. 1. 31.
Mariage Frere - Bolero (볼레로) 주말동안 마리아쥬 홍차 정주행하면서 포스팅을 할까 한다. 볼레로, 웨딩임페리얼, 파리긴자, 피닉스, 코프드솔레. 특히 캐러맬 / 초코렛 / 견과류같은 달다구리 가을느낌 가향은 비교시음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여유가 되면 전에 받은 그랑보아쉐리, 에스프리드노엘, 에비에테르, 서브라임블루, 카사블랑카도 딱 1회분씩 있으니까 마시면서 적어보려고 한다. 마르코폴로는 지금 남은 게 없어서 패스. 아무말 최근에 홍차 판 돈으로 홍차를 질렀다. ㄱ- 마리아쥬의 볼레로를 마셔보는건 처음은 아니다. 볼레로는 전에 친구와 연남동이었나? 홍대였나? 구석진 곳 까지 걸어가서 딱 한번 마셔본 기억이 있다. 모슬린 티백으로 되어있었는데, "우와 달달한 가향이야! 망고냄새?" 이러면서 호들갑 떨었던 것 같다. 그때가 언제였지? 2.. 2021. 1. 30.
심심해서 적어보는 보유 홍차 목록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 26.
마카롱(막가롱) 오븐/계량기 없이 매우 대충 만들기 대충 막 만들어서 막가롱이다. 계량은 아래 비율에 적당히 만들고 싶은 만큼 N배해서 쓰면 된다. 수많은 실패를 통해 막 만들어도 대충은 만들어지는 경험에 의한 최적의 레시피를 구하였다. * 에어프라이기 필요 꼬끄 준비물 - 계란 흰자 1개 - 설탕 3스푼 (꽉 채우지 말고 양심껏 넣기) - 슈가파우더 0.5 물컵 - 아몬드가루 0.5 물컵 - 색소 이런거 넣고 싶은것 적당히 준비 / 없으면 말고 Step 1. 머랭을 치자 2~3번에 나눠서 머랭을 칠 것이다. 한번 할때마다 1스푼을 넣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위에서 '양심껏 설탕 3스푼'이라 썼지만 이건 대충 2스푼이든 3스푼이든 하면 된다. 양심이 적당했다면 3스푼을 넣으며, 양심없게 설탕을 많이 넣은 기분이라면 2번에 나눠서 쳐도 된다. 누구나 실..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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