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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홈을 확인하면 키워드가 바닐라라고 적혀있다.
www.mariagefreres.com/UK/2-grand-bois-cheri-bop-T606.html
2.5g 400ml 5분
향? 맛?
- 전반적으로 향이 강하지 않다. 그래서 조화롭다고 느꼈다.
전혀 웨딩임페리얼스럽지 않다. - 입에 머금으면 고급진 다크초콜릿향.
초코초코한 향을 부드러운 바닐라가 감싸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향은 바닐라+달달함인데 마시면 중후해진다. - 입안에 남는 단맛은 없다. 깔끔하게 떨어짐.
- 건엽에서부터 실론? 금속스러운 향이 났는데 우려보니까 아닌 듯. 아쌈?
근데 그랬으면 처음부터 알았을텐데. 내가 맡은 금속스러운 향은 머지?
암튼 그냥 실론은 그냥저냥 마시겠는데 베이스 실론에 뭐 가향한거 그닥 좋아하는데 이 차를 마시면서 불편하진 않았으니 착각인걸로...? - 이유는 모르겠으나 헤롯 초콜릿티가 떠오른다. 초코가향은 개인적으로 해롯만한걸 못 만나본 것 같다.
이 차도 비슷한 계열. 루피시아의 오페라도 생각나는데 이건 아마 예전에 발렌타인 한정이었나? 그래서 지금은 구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후기
- 캐러맬/바닐라/초코스러운 가향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마셨었다.
그리고 내가 마셔본 마리아쥬의 이런 가향차중에서는 그랑보아쉐리가 제일 좋았다. - 밀크티로 마시기엔 너무 아까운듯.
- 헤롯 초콜릿티, 루피시아 오페라와 분위기가 비슷한데, 해롯이 더 쌉쌀한 카카오 향이다. 둘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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