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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기4

Lupicia - Cookie 작년에 교환받은거 보이길래 집어왔다. 잎차인데 교환해주신 분이 소분하여 티백에 잘 넣어주셔서 편하게 마실 수 있었다. 딱 하나 남았는데 졸려서 뜯었다. 이걸 회사에서 마시게 될 줄이야. 쿠키는 내가 제일 처음 접한 루피시아 차다. 학부때 자취하면서 쪼들려서 지갑 뒤져보는데 왜 있는지 모를 문상이 만원어치 있길래 그걸로 충전해서 질렀다. 원래 루피시아 쿠키는 밀크티가 국룰인데, 그 50g을 다 비울 때까지 단 한번도 핫티로 마셔본적이 없다는 게 기억나서 지금 마셔봤다. - 안타깝게도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여긴 회사라구. 250ml 2g 3분 정수기 끓는 물. 정확하진 않은데 대충 2g~2.5g 사이일 것 같다. 쨍하게 달달하고 너티한 향이 포장을 뜯던 손에도 묻을 정도로 강하다. 의외로 핫티도 괜찮았는.. 2021. 2. 10.
Mariage Frere - Sublime blue (서브라임블루) 마리아쥬 공홈 설명도 어이없다. '스윗 앤 미스테리어스 가향' 아니 저기요 너네가 미스테리라고 하면 내가 어떻게 알아 www.mariagefreres.com/UK/2-sublime-blue-tea-TA053.html SUBLIME BLUE TEA SUBLIME BLUE TEA Midnight in Jerusalem® Scented Blue tea™ SUBLIME® Collection « THÉ DES PARFUMEURS® » Sweet and mysterious amber note In the still of the soft, blue night the parting mist unveils the spiritual and fascinating perfume of Jerusalem. www.mariagef.. 2021. 1. 31.
Mariage frere - grand bois cheri (그랑보아쉐리) 일단 공홈을 확인하면 키워드가 바닐라라고 적혀있다. www.mariagefreres.com/UK/2-grand-bois-cheri-bop-T606.html GRAND BOIS CHÉRI, BOP www.mariagefreres.com 2.5g 400ml 5분 향? 맛? 전반적으로 향이 강하지 않다. 그래서 조화롭다고 느꼈다. 전혀 웨딩임페리얼스럽지 않다. 입에 머금으면 고급진 다크초콜릿향. 초코초코한 향을 부드러운 바닐라가 감싸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향은 바닐라+달달함인데 마시면 중후해진다. 입안에 남는 단맛은 없다. 깔끔하게 떨어짐. 건엽에서부터 실론? 금속스러운 향이 났는데 우려보니까 아닌 듯. 아쌈? 근데 그랬으면 처음부터 알았을텐데. 내가 맡은 금속스러운 향은 머지? 암튼 그냥 실론은 그냥저냥.. 2021. 1. 31.
Mariage Frere - Bolero (볼레로) 주말동안 마리아쥬 홍차 정주행하면서 포스팅을 할까 한다. 볼레로, 웨딩임페리얼, 파리긴자, 피닉스, 코프드솔레. 특히 캐러맬 / 초코렛 / 견과류같은 달다구리 가을느낌 가향은 비교시음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여유가 되면 전에 받은 그랑보아쉐리, 에스프리드노엘, 에비에테르, 서브라임블루, 카사블랑카도 딱 1회분씩 있으니까 마시면서 적어보려고 한다. 마르코폴로는 지금 남은 게 없어서 패스. 아무말 최근에 홍차 판 돈으로 홍차를 질렀다. ㄱ- 마리아쥬의 볼레로를 마셔보는건 처음은 아니다. 볼레로는 전에 친구와 연남동이었나? 홍대였나? 구석진 곳 까지 걸어가서 딱 한번 마셔본 기억이 있다. 모슬린 티백으로 되어있었는데, "우와 달달한 가향이야! 망고냄새?" 이러면서 호들갑 떨었던 것 같다. 그때가 언제였지? 2..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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