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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미가 있지요/카멜리아 시넨시스는 맛있어

TWG - Amour de the

by 포숑은 맛있어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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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을까봐 짧게 남겨놓는 글.

시음노트를 남겨놓는 이유는 나중에 재구매할 차를 고르기 위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차 교환했다가 시음티로 받아서 마셔봤다.

twgtea.com/teas/loose-leaf/amour-de-the

 

 

3g 400ml

 

 

향? 맛?

 

베이스?

공홈에선 다즐링이 들어있다고는 하는데 음... 잘 모르겠다. 그냥 홍차맛 홍차같은데.

그런데 'TWG치고는' 쪼꼼 수렴성 느껴지는 베이스.

 

가향?

장미가향차이다.

엄청 은은한 가향은 아닌데, 인위적이진 않다.

그렇다고 꽃향만 나는 차도 아니다.

약간 달달한 느낌이 가미됨. (중요)

 

 

다른 장미가향차?

대충 생각나는건 쿠스미 장미 녹차, 포숑 파리의 오후, 포트넘 남산 블렌드, 아다지오 썸머로즈, 다만프레르 로즈 이정도 비교할 수 있을 것 같다. 뭔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패스.

남산 블렌드는 장미향이 거의 안나기때문에 제외하고, 파리의 오후도 장미 단독가향은 아닌지라 제외하자.

그냥 장미 가향차 중에서는 되게 괜찮았다. 아다지오 썸머로즈는 여름의 쨍함에다가 시원한 느낌의 장미향이라고 하면, 이건 달달한 장미향. 다만프레르는 개인적으로 좀 심심했다.

 

데일리 장미차로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장미가향 몇번 마시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서 물리는 편인데, 얘는 조금 덜 물릴 것 같다.

다만 그렇게 단맛이 난다거나 엄청 사랑스럽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다.

 

 


이터널썸머, 실버문, 스윗 프랑스, 화이트스카이, 화이트하우스 이렇게 교환받았는데, 한번 집에서 제대로 우려서 마셔보고 비교해야겠다.

아직까지는 TWG에서 스윗 프랑스가 매우매우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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