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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쩌구

금융 포트폴리오 구성을 현재 시장 생각해보는 글

by 포숑은 맛있어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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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사람은 금융쪽 비전공자 / 이쪽 공부한지 n달도 안된 / 97년생으로 경험과 지식이 매우매우 부족함을 미리 밝힘.

전문가도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인데 남의 말 무턱대고 믿지 않길.

 

글 작성일 기준.

 

 

금융쪽으로는 왕재밌는 2020였다.

올해 취직도 했겠다 슬슬 미뤄놨던 자산 관리를 시작해야한다.

 

 

시장 분석?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현 시장에 대한 나의 이해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레이달리오의 금융위기 템플릿 1장에서 영감을 얻었다. 필자는 이 책의 논리 순서대로 생각을 확장하였다.

 

우선, 이 책은 금융위기를 이해하는 기본 템플릿을 제시하는데, 크게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다룬다.

각각의 특성을 고려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신용과 부채를 다뤘다.

 

부채에 대해 조금 설명을 하고 넘어가겠다. 여기서 헷갈리면 안되는건, 부채가 단순히 '갚아야하는 어떤 안좋은 것' 학자금 대출처럼 생각할게 아니라 liability의 개념으로 봐야한다. 빚내서 집을 구매하면 내 자산이 늘어난 것이니까. 1억 현금에 2억 빌려서 3억짜리 집을 샀다. 그러면 난 3억짜리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언젠가 상환해야하는 부채가 2억이 있는 것이다. 순자산은 1억이겠지만 Asset의 관점에서 본다면 난 3억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liability도 asset이다. 부동산을 예로 든 이유는, 만약에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여 4억짜리가 되었다면? 되팔아서 난 1억을 챙길 수 있다! 처음에는 liability의 개념이 와닿지않으나, 이걸 납득해야 부채사이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올해 뉴스를 봤으면 알 것이다. 지금 부채는 정말 심각하다. 정부 부채, 가계 및 기업 모두 부채가 정말 높은 상황이다. (이는 따로 검색해서 올해 그래프 자료로 확인한 적이 있다.) 어디서 경고를 받았다는 기사가 심심치않게 올라오더니, 이번 12월에 들어서는 아예 정부 정책으로 인해 은행 대출을 조였다.

우선, 가계와 기업 부채 얘기가 올해 초중반부터 나왔다. 당연히 특정 직업군 외에는 대부분 먹고살기 힘드니 당연한 일이다. 여기에 추가로 개인은 부동산 및 주식 투자를 위해 마이너스 통장을 파는 경우가 젊은 층에서도 굉장히 많았다. (이후 디플레이션형 경제위기 사이클 참고.) 정부 부채는 처음에는 그렇게 안 심해보였는데 각종 복지정책 이후로 점점 드러나기 시작했다. 각종 세수를 거두기 위한 것들, 자금난으로 어떤 복지정책을 줄였다는 기사를 보면 정부 부채도 증가한 것이 피부로 와닿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현재 부채는 사회 전반에 걸쳐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필연적으로 경제위기 사이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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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사이클로 들어가보자. 이런 형태를 보면 디플레이션형 사이클과 더 유사한 점이 많다.

'부채사이클 초기 - 버블(강세장) - 정점 - 불황 - 디레버리징 - 정상화'로 나눠서 자세히 설명하니, 책에서 설명하는 전형적인 사이클과 내 생각을 비교하길 바란다. 이 글에는 내 결론 위주로만 쓸 예정이다. 왜냐면 전형적인 사이클과 다른 점이 많기 때문이다.

 

기존 디플레이션형은 대략 이렇다. 코로나같은 외부 요인 때문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부동산시장처럼 특정 시장에 '빚내서 투자'가 과열되며 버블이 생기며, 이것이 꺼지면서 채무 불이행 등의 문제로 현금이 귀해지고, 돈을 빌려주겠다는 쪽이 줄어들면서 시장이 폭락하는 자연스러운 사이클을 얘기한다.

 

코로나는 특수상황이기에 완벽히 들어맞지는 않으나, 코로나 초기로 돌아가서 생각한다면 꽤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아무튼 나는 현 상황이 크게 이런 특징을 가진다고 본다.

  • 우선, 이 사이클이 발생하는 원인이 다르다. 지금 바이러스 때문이기에.
    (물론 특정 시장의 과열은 쭉 있어왔다. 한국의 부동산, 미국의 주식은 과열이라는 얘기가 작년부터 돌았다.)
  • 이로 인해서 디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하였고, 각국에서는 기존 금융위기시와 유사하게 적극 대처하였다. (유동성 공급을 위한 양적완화, 국채발행 등)
  • 하지만 유동성을 공급하여도 바이러스로 인해 쉽게 풀리지 않는다.
  • 그렇게 불어난 돈이 다시 특정 시장의 버블을 키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이 재개되지 않아 금리, 정책을 유지할 수 밖에 없기에 아직 버블이 터질 수 없다.
    (금리 인상 정책 등을 통해 버블이 터지게 내버려 둘 수가 없다. 나라 망한다.)

 

먼저 초기 단계인 강세장.

주식시장과 부동산이 고점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사회 전반에 걸친 생산성 증대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면 버블이 아니라 경제 발전의 증거일 것이다. 현재 두 시장의 상황이 생산성 증가로 인한 것인가? 아니다. 부채에 의한 수익성이기 때문에, 폭락시에는 사회 전반에 걸쳐 혼란이 올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언젠가는 정점을 찍고, 기대가치가 과평가되었다는걸 인지하는 순간 버블이 터질 것이다.

 

버블이 터지는 시기가 언제인가? 책에서 여러 특징을 말하는데, 대표적인 것은 단기 금리의 상승이다. 아마 최근 뉴스에서 봤을거다. 단기 대출금리 상승했다는둥, 코픽스 관련 얘기가 나왔었다. 책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식이 고점을 찍기 5개월 전부터 긴축이 빠르게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 12월부터 대출을 조인걸 생각할 수 있겠다. 단기금리가 고점을 찍으면 불과 몇개월 사이에 주식시장도 고점을 찍는다고 한다. 버블의 무서운 점은 경기 침체 및 실적 감소 가능성을 미처 생각 못하며, 단순히 눈 앞의 이익만 보게 된다. 한번 버블이 터지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와르르맨션 되면서 경기 하강이 점점 심해진다. 불황 시기의 디플레이션이 서서히 오기 시작한다. 코로나는 좀 달라서 이 사이클 순서대로 온건 아니고, 경제활동 (강제)축소로 디플레가 왔다.

 

 

그렇다. 지금은 버블~정점이다.

그런데 상황 특수성으로 강세장 구간이 강제로 길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1. 저금리 & 양적완화를 할 수 밖에 없다. 소비가 얼어붙었는데 어떡함. 굶어죽는다. 기억해야할 것은 이게 공짜로 한게 아니라는거다. 당연히 돈을 써서 복지를 하는거고, 국채발행 등을 통해 자금조달하여 뿌린다. 시중에 돈이 매우 많이 풀리고 있다는 것이다. 헬리콥터 머니. 이런거 이해할 때 미국(연준-정부 관계) 생각하는 게 이해가 편하다. 화폐 가치의 하락을 생각할 수 있다. (처음에 인플레이션 오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돌았던 이유.)
  2. 그래도 소비가 크게 개선되진 않는다. 오히려 소비자 물가는 증가하는데 다른 물가는 디플레이션이다. 소비하러 나갈 수가 없잖음. 다시 말해, 디플레이션 압력은 코로나 박멸 전까지 해소될 수 없다.
  3. 풀린 돈이 어디로 갈까. 부동산과 주식, 특히 주식시장 매우 과열되었다.
    인과관계가 바뀌었고, 디플레를 해결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부양정책을 그만둘수도 없기에 투기시장만 계속 과열되는 것이다. 실물경제와 시장이 양극화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를 이제 상상해보자.

1. 우선 경기 회복이 서서히 되려면 장기적인 저금리를 할 확률이 높다. 투기 시장을 잡는 것 보다도 사람을 살리는 게 먼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부채가 최고임을 잊으면 안된다. 채무 불이행 문제는 정말 중요하다. 주식과 부동산을 다시 팔아 현금화해서 갚아야한다. 그렇게 거품이 꺼지고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쿠션 정책이 있을거다. (책 참고할것.)

한은이 저금리 지속할거라고도 했고, 미국은 평균물가안정제 도입으로 인해 장기적인 저금리를 시사했다. (물론 반대 상황도 가능한 양날의 검과 같은 정책이지만 현 상황에는 맞지 않다.) 금리가 낮으면 경제 부양이 되며 대출이 늘어나며, 은행에 현금이 줄어들면서 투자에 나선다. 그렇기에 주식 거품이 쉽게 꺼지진 않을 것 같다.

2. 코로나 끝나면 억눌렸던 생산/소비가 급증하지 않나? 그러면 버블이 아니라 실제로 생산성이 증가되면서 버블이 버블이 아니게 되지 않나요? 싶다.

그런데 정책은 주로 평균에 맞춰 시행된다는 것, 그래서 이 상황의 이득을 볼 종목은 따로 있을 것이다. 오히려 변화하는 상황에 직격타 맞으면서 '실속 없는 (실제 수익때문이 아닌)' 주식은 폭락할 것이다. 지금이야 돈이 갈 곳이 없어서 주식이 다 올랐지만, 이후에는 아니니까. 같이 간다기 보다도 타이밍도 랜덤일 것이다.

 

 

그래서 은행주 들어가지 말라는거다. 빚 상환 문제 터질수 있어서. 여행주도 과거 영예(?)의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테도. 화장품 식료품 이런것부터 활성화되지 않을까? 보안, 4차산업 이런건 이슈 터지면 천천히 한번씩. (주식 많이 안해봐서 모름.)

 

 

 

결론적으로, 주식은 진짜 종목들이 잘 가고 나머지는 불안정할 것이다. 한번 무너질 것은 리스크가 커진다. 부동산은 슬슬 거품이 빠지지 않을까 싶다. 빚 상환 문제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다. 현금마련을 위해 매물이 많아지면 시세는 자연스레 하락하니까.

 

이런 상황은 미국이 더 심할거라 생각한다. (부동산 제외) 그래서 달러화 가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당연히 미국인들은 달러화 자산을 줄이고 다른데에 투자할거다. 그런데 그리 부정적이진 않다. 미국 주식시장이 더 무서워서. 그래서 한국장에 외국 자본 유입으로 코로나 이후에 낙관적인 전망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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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나아가서 생각을 해보자.

  1. 주식 장은 불안해도 금방은 안 꺼질 것 같다. 근데 점점 불안해지는건 사실이다.
  2. 부동산은 음... 서서히 꺼질 때 되지 않음? (시드 1억 안되는 사회초년생은 모름)
  3. 원래 안전자산 추구하면 금, 채권, 달러다.
    1. 그런데 지금 현금이 너무 많이 풀려서 인플레가 올지 무슨 개판이 올지 전혀 모른다. 특히나 달러는 지속적인 가치 하락으로 기축화폐의 지위를 잃어갈지도 모른다. 채권도 금리라든가 주식시장이랑 반대의 상관관계를 가지기는 하는데 시장이 정말 어찌될지 몰라서.
    2. 금? 전통적인 안전자산이니까 수요 증가할 것 같다.
      근데 한국 장이 좋아서 그런지 역시 그래프 보면 한국 쪽이 고점대비 최근 하락폭이 크다.
    3. 채권은 잘 모르겠다. 부동산 p2p채권밖에 안해봐서 도움 안된다.
      무난하지 않을까?
    4. 안전자산 달러를 들자니, 달러가 이제 불안하다! <-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4. 그래서 비트코인이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도 하나의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금처럼. 어쩌면 최대한 시장 영향을 덜 받는 안전자산이라고 볼 수도 있다. 변동성이 무지막지하게 크며, 정책에 따라 언제 폭락할지 모르지만. 달러 지위를 내려놓는데에 가세하는 비트코인을 미국이 내버려둘까? 물론 이제 대통령은 트럼프가 아니라서 덜 건들거라고 희망을 걸어본다.

 


 

포트폴리오를 짜기 위해서 일단 생각해볼것은 다음과 같다.

  1. 어떤 금융자산에 투자할 것인가?
  2. 구체적으로 어떤 섹터? 어떤 종목?
  3. 그 종목을 '언제' 구매할 것인가?
  4. 손익 마지노선은? 대략적인 매수-매도 시기

 

하나씩 고민해보자.

 

1. 금융자산의 형태

 

[안전자산]

- 원화 현금 : 2020보다는 메리트가 있지 않나 싶다. 전반적으로 시장 자체가 정책이나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예정이기에, 오히려 잃는 것 보다는 현금의 가치가 나을수도 있다. 수익보다도 한 종목의 큰 손실이 자산에 있어서 제일 타격이 크다고 생각한다.

- 달러 현금 : 손절해야겠다. 달러값은 정말 계속 떨어지고 있고,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 금/은 : 국제 금 ETF를 할까 한다. 은은 잘 모르겠다. 왜냐면, 사실 별 차이는 없겠으나 국내 금이면 차라리 유망해보이는 국내 주식을 들 것 같다. 세계적으로 화폐가치가 불안하기때문에 다른 안전자산을 찾는 수요가 있다면 역시 국제 금 ETF로. 환차손 보기 싫어서 그 달러로 금을 들어가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연히 현물은 수수료였나? 추가로 떼이는 게 꽤 있다고 들어서 패스함.

- 채권 : 크게 상관 없어보이긴 하는데, 지금처럼 화폐가치가 하락할지, 주식이 더 오를지, 주식 버블이 붕괴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발빠르게 포트폴리오 재구성 하도록 차라리 현금을 들고 있는 게 낫지 않나 싶다. 그러면 언제든 어딘가에 투자할 수 있으니까. 아무튼 나는 현재 상황에서 채권에 부정적이다. 내가 잘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위험자산]

- 부동산 : 맘같았으면 부동산 했겠지만 사실 돈 있어도 지금은 부동산은 안할거다. 그리고 한 스물 후반쯤에 독립한다고 해도 3년 안에는 계획 없음.

- 국내주식 : 현재 과열된건 역시 주식. 특히 한국은 코스피가 미친듯이 오르고있다. 위 상황때문에 한국 증시는 좋을 것이다. 다만 2021은 다들 알겠지만 경제활동 슬슬 재개되면서 실적 등의 이유로 특정 종목의 거품이 꺼질지도 모른다. 아무튼 종목을 잘 고른다면 매우 긍정적임. 나는 국내 주식을 (좋은 의미로) 조질 생각이다.

- 국외주식 : 미국장은 요즘 너무 좋다. 코로나 이후보다도 지수가 높은 게 말이 되나? 슬슬 무섭다. 가뜩이나 미국은 달러가치 하락하면 자본유출이 더있을거라서 이득을 본다고 해도 환전 생각하면 글쎄다 싶음. 들고 있는 종목은 물려있다가 나중에 털려고 한다. 미장 말고는 잘 모른다. 중국은 한두번 당하고부터 쳐다도 안본다. 베트남 이런 쪽 주식도 궁금하지만, 우선 국내장부터 잘 알아보자는게 내 목적.

- 비트코인 : 정책적인 변수를 제외하면 어떤 관점에서는 안전자산일지도 모른다. 이런 형태의 금융자산이 양지화될수록 점점 사라지긴 어려워보인다.

 

 

2. 어떤 종목?

- 원화 현금 : 원래 비율 20%까지 낮추려고 했는데, 좀더 신중하게 할 예정이다.

- 달러 현금 : 모조리 털어버릴거다. 환전하든가, 금 들어가든가. 달러 정기예금 만기 되면 그것도 뺄거다. 어쩌면 중간에 깰지도.

- : 국제 금 ETF. GLD 살거다.

- 국내주식 : 여기에 집중한다. 이건 앞으로 매우 열심히 하나하나 찾아봐야한다.

1. 시드머니는 장기적으로 유망할 것 같은 섹터 찾아가며 넣을 것이다. 한 5개정도 추려놨다. 얘넨 꾸준히 모아갈 예정.

2. 월급의 상당한 비율을 국내 주식에다가 정액투자법을 쓸 것이다. 경기민감주 좀 주워야지.

3. 2021 장 열리면 이제 삼성이랑 카카오는 언제 수익실현할지 각을 잴 예정이다. 아마도 삼성은 한번 끊고 들어갈 예정.

 

- 국외주식 : 물린거 적당히 팔아 치울거다. 그 달러로 금 ETF를 산다. 근데 지금 현금이 급하진 않아서 굳이 손절을 하진 않을거다.

 

- 비트코인 : 이건 좀 말 얹기가 조심스럽다. 잡알트는 안 할거다. 주말에 심심하면 할 수도 있긴 하다. BTC가 가더니 오늘 횡보하고 이더 포함한 메이저 코인들이 쭉 올랐다. 현재까지 보고 판단하면 자산 5% 이내를 코인으로 가지고 있을건데, 시간이 지나면서 공격적으로 늘릴 수도 있다. 한 10%내외까지.

 

 

2021.01.04 시드 6천만원 기준.

아래 비율은 시드에 대한 비율이다. 월급이 들어오는건 따로 넣을거다.

 

[현재 상황]

국내 주식 : 10% (조금 안됨)

미국 주식 : 7% (주식 떨어짐 + 환율손해)

달러 현금 : 7%

비트코인 : 3%

신탁 : 8.3% (채권내가 모르는 해외주식에 분산투자 하기 위함. 당분간 이쪽은 공부할 생각이 없기 때문.)

현금 : 나머지 전부. 정기예금이 크리스마스 만기였어서 대부분이 묶여있지 않다. 2금융권에 4천, 나머지 돈은 각기 다른 용도로 대충 분산되어있다. (비상금통장, 주식 시드머니로 대기타는 돈 등등.)

 

[단기 목표]

금 ETF : 5% 내외. 한자릿수.

국내 주식 : 점진적으로 늘려 최대 30% + 매달 월급의 50%정도 넣을 예정이었는데 비율 조정할수도 있음

미국 주식 : 처분 예정인데 대부분 물려있어서 처분이 어려움. 게다가 애초에 쭉 들고갈 목적으로 산 종목들임. (7% 들고있을 듯)

달러 현금 : 무조건 처분. 증권계좌로 이체 예정. 수수료 계산해서 이중환전과 이체 중에서 뭐가 나은지 확인하기. 인플레이션 경고글, 어제 

비트코인 : 5% 내외. 더 해보고 괜찮다싶으면 10% 내외까지. 월급의 일부를 넣을 예정인데, 계획적으로 꾸준히 투자를 하진 않을거다. 투자금의 상한선만 둘 것.

 

이렇게 해서 원화 현금의 비율을 50% 내외까지 낮출 예정이다.

또한, 이 상황이 되면 미국 주식 특정 종목에 들어갈때 금(ETF)-주식을 합쳐 최대 15% 내외의 자산을 유동적으로 편성이 가능하다. 이걸로 외화쪽의 리스크 관리할거다.

2금융권 입출식 통장 이자 연 1%대라는걸 기억하고, 포트폴리오의 원화 비율은 점진적으로 낮출 것이다. 특히 국내 주식을 장/단기 투자 목적으로 섹터별 세분화를 할 것이다.

 

 

[장기적인 목표]

조금 더 예측 가능한 수익률과 다채로운 포트폴리오 구축. 나만의 헤지펀드 만들기(?) 이건 더욱 많은 경험이 필요해보인다.

안전자산보다는 잃더라도 매우 공격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선물 옵션 이런건 생각 없지만) 이대로면 스물 일곱에 1억은 모을건데 집 살 계획은 없어서 굳이 현금을 들고 있을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안해본 투자는 다 해볼거다.

 

한번도 다뤄보지 않은 채권(국채/회사채)을 추가적으로 좀 알아보지 않을까 싶다.

근데 주식의 백화점매매가 좋지는 않듯이,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한번에 너무 모든 종류를 다 하진 않을거다

 

 

 

고려사항 3, 4에 대한건 다음 기회에 적어봐야겠다. 아무래도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

3은 그래도 각이 나오는데 4는 결심이 잘 안선다. 예외도 너무 많고. 이미 저질러놓은(?) 물린 주식이라든가. 삼성 지금 수익 50% 넘는데 수익률로 마지노선을 정해버리면 당장 내일 팔아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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